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중생 패싸움 파문, 그 실체를 벗겨보니?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7. 10:09

본문


여중생들 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여중생 패싸움'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서천의 모 중학교 뒷산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여중생들이 두 패로 나뉘어 집단 패싸움을 벌였고, 총 서른네 명의 학생이 가담해 싸우는 과정에서 몇몇 학생은 심하게 폭행을 당해 인근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직 어린 여중생들이 세력의 주도권 다툼을 위해 집단 패싸움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해당 학교에서는 패싸움 참가자들에게 근신처분을 내리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질책을 받고 있습니다.

극에 달한 자본주의와 잘못된 교육방식이 어린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부재를 가져오고 그 것이 저런 심각한 사건으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돈도 좋고 성공도 좋지만 우리가 인간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