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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라과이 대파하고 U-20 월드컵 8강 진출…비결은?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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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인 청소년(20세 이하) 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대파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해 화제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후반 10분 김보경(홍익대)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5분,후반 25분 잇따라 터진 김민우(연세대)의 추가골, 쐐기골을 앞세워 3-0으로 완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991년 포르투갈 대회 때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8강에 진출한 이후 18년 만에 8강 진출의 영광을 재현했습니다. 이제 한국은 가나-남아프리카공화국 승자와 대망의 4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파라과이의 화력에 대비해 전반전부터 수비 라인에 철옹성을 세우고 풀백  요원인 김민우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워 ’김민우 시프트’를 활용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제대로 들어맞은 멋진 승부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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