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ؤرصة سيدة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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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국장 2008. 12. 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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ؤرصة سيدة٠ 

 200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블로깅을 시작한지도 오늘이 딱 한달째입니다. 겨우 한달이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고, 기분 상한일도 많았으며, 또 많이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 학교 언론사 편집장을 하는 동안 글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된 저는 블로그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눈팅만 하다가 한달 전에 화현(직장동료?ㅋㅋ)님의 도움으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마침 디자인에 관심이 많던터라 아는 웹디자이너들에게 졸라서 마침내 내 머리속에 있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해내는데(블로그 상단 디자인) 성공했습니다ㅎㅎ 물론 모두가 제 디자인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만족했으니 된거죠ㅋ 그리고 블로그 개설된지 열흘만에 포스팅한 글이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글이 되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역시 화현님의 도움을 받아 구글에드센스도 달아보고, 결국 다음 에드클릭스를 지금까지 달고 있습니다. 그렇게 블로그 만든지 2주만에 조회수 5만을 돌파하고, 파워블로거의 길은 순탄한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저는 사소한 실수로 다음블로거뉴스 30일 발행정지가 되었고....
지금까지 다음블로거뉴스에 발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다음블로거뉴스가 트래픽의 대다수를 몰아줬기 때문에 급격히 밑으로 떨어지는 그래프를 보면 한숨만...ㅠ_ ㅠ 그러나 그 동안의 애정 때문에 이 블로그를 버리진 못하고, 30일이 지나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중간에 테터캠프에 참여했던 일도 기억이 나네요. 테터툴즈나 텍스트큐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블로깅을 막 시작한 초보 블로거였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티스토리팀에서 발표하는 프로젝트 프로토스를 지금도 기대하고 있고, ck님의 강연 또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2008년도  끝무렵에야 블로깅을 시작한지라 '2008 블로그 결산'과 같은 거창한 태그는 좀 부담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이벤트를 위해!ㅋㅋㅋㅋ
 2009년도에는 꼭 파워블로거가 될겁니다! 블로거 여러분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