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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100억 벌었다…순수하게 음악으로 승부?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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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가요계를 평정했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아브라카다브라’ 로 총 100억 원 가량을 벌었다고 합니다.

브아걸은 지난 세 달 동안 휴대폰 벨소리, 컬러링, 온라이 다운로드, 음반판매 등으로 총 100억원 가량을 벌었다는데요. 행사비까지 합하면 총 수익은 더 늘어나겠네요.

브아걸의 100억 수익 성과는 아이돌 그룹 열풍 속에서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깊습니다. SM-YG-JYP 등 3사 대형 기획사들이 '독점'하고 있다시피 한 댄스음악 시장에서 오로지 음악 하나로 낸 성과이기 때문이죠.

관계자는 "사실 다른 아이돌 그룹들처럼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그런데 노래와 함께 뮤직비디오, 시건방 춤이 공개되니 노래의 매력과 시너지 작용을 일으킨 것 같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브아걸은 지난 7월 컴백해 정규 3집을 발표해, 완성도 높은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와 몽환적인 '시건방춤'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모든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8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이달의 노래' 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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