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감자설…4일째 주식 급락, 감자란?

 
 쌍용차가 차등감자 추진 소식에 나흘째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보다 10.82%(390원) 급락한 3210원을 기록중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15일 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이같은 회생계획안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장일각에선 상하이차는 16대1 등 전량 소각에 준하는 감자를 실시하고, 소액주주에 대해서는 5대1 또는 10대1 등 감자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갈 길 바쁜 쌍용차가 감자설 때문에 4일째 급락하고 있네요.

 한편 감자(減資)는 주식회사가 자본금을 줄이는 것으로 회사가 낸 결손금을 메우기 위하여 일정의 자본을 주주의 지분으로 함으로써 소멸시키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