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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활동중단…팬들은 침묵시위, 보이콧?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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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 재범의 탈퇴와 미국행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그룹 2PM의 멤버들이 앞으로 예능과 가요 프로그램 출연 등 개별 활동을 잠정 중단합니다.

 방송. 가요 등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2PM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2PM에서 개별 활동을 하는 멤버는 백지영과 함께 ‘내 귀에 캔디’로 활동 중인 택연. 그와 함께 SBS ‘인기가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우영.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고정 패널인 닉쿤. 최근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그린팀이 간다’에 합류한 준호 등입니다.

 SBS ‘인기가요’제작진은 13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데뷔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당당하게 MC 자리에 오르고 훌륭하게 잘 해오고 있던 택연과 우영이 이번에도 의젓하게 잘 해내리란 믿음으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우영과 택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르면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택연은 백지영이 이달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어서 자연스럽게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닉쿤과 준호 역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2PM 팬클럽 연합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JYP 본사 앞에서 ‘재범의 팀 탈퇴를 철회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침묵시위를 벌이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팬들은 성명서에서 “재범을 2PM으로 복귀시킬 것을 요구한다“. “재범 없는 2PM의 활동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JYP의 제품에 대해 보이콧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태가 장기화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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