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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협박 때문에 비밀 결혼? 진실은?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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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에서 홍콩배우 유덕화(48)의 늦은 비밀 결혼이 연애 23년만에야 이뤄졌던 데는 홍콩 흑사회(조폭)때문이라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광저우일보 등 언론들은 10일, 유덕화가 홍콩 흑사회의 억압으로 인해 결혼이 늦어졌다는 보도를 전하면서, 그에 그가 불가피하게 비밀리에 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광저우일보 등에 따르면, 유덕화는 지난 90년대 중반 전까지 제작원가가 가령 400만 홍콩달러인 영화의 경우 그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판권을 800만 홍콩달러로 내다팔 수 있을만큼 인기를 실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홍콩 흑사회서는 그를 중요한 수입줄로 삼고 많고 잦은 영화 출연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서 언급된 홍콩 흑사회의 중간 보스급에서는 지목한 영화 출연을 유덕화가 사절했을 경우 사람을 보내 가장 큰 공포감을 불어넣을 때는 4개의 권총을 유덕화의 머리에 갖다 대고 협박했던 적도 있다고 하네요.

 흑사회서 보낸 이들은 유덕화에게는 "여자친구가 어디 있는지를 알고 있다. 잘 살고 싶으면 우리 뜻을 잘 받들어야 할 것이다"는 등 협박했으며, 아울러 중국서 흑사회 일을 한 매체에 유덕화가 토로한 뒤, 흑사회 일원이 주리첸을 찾아가 "입을 다물지 않으면 당신을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유덕화에 전하라"며 협박했던 사실도 있던 것으로 신문은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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