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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구명운동 급격히 전개, 결과는?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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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리더 재범(본명 박재범)이 팀에서 탈퇴,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팬들의 단체 행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재범은 지난 8일 발언 논란이 있은지 4일만에 팀을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로 출국했습니다. 이 날 공항에 모였던 500여 명의 팬들은 재범의 출국 후에도 공항 곳곳에 모여 향후 재범 구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6일 해외 한 청원사이트에는 재범을 옹호하는 서명운동이 시작됐고, 9일 오전 18,000여 명의 서명이 이뤄진 가운데 현재 팬들은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의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출하기 위해 신문 광고 및 배너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2PM 팬카페에서는 '재범 탈퇴 반대' 탄원서 준비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건물 외벽은 팬들이 남기고 간 포스트잇으로 도배된 상태라고 합니다.

 재범이 떠난 미국에서도 단체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팬들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JYP 건물 외벽에 포스트잇으로 '재범 가지마'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재범은 출발한지 아홉시간 여만에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을 지켜본 한 네티즌은 "재범이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예상대로 후폭풍이 거셀 것 같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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