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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신작 주인공이 천재 한국인 김예빈인 이유?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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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48)가 신작 소설의 주인공이 한국인 김예빈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설 ‘개미’ ‘뇌’ ‘나무’ ‘신’ 등의 소설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르베르는 네 번째로 한국을 찾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차기작 ‘카산드라의 거울’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한국인 김예빈을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작품 최근 작품인 ‘신’에서는 위안부였던 할머니를 둔 한국인 은비란 인물이 등장한 바 있습니다. 베르베르는 “일본에 갔을 때 위안부들의 시위를 보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며 “한국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 사람들에게 책을 낼 때마다 조금씩 한국이야기를 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르베르의 데뷔작 ‘개미’는 본국보다 한국 독자들에게 먼저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베르베르는 한국에 대해 작가에게 자신을 발견해준 나라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저도 2001년도에 개미를 읽으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의 상상력에 푹 빠져 신간이 나올 때마다 읽곤 하죠. 최근에는 '신'을 읽고 있는데,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한편 김예빈이라는 이름은 베르베르의 책을 출판하는 열린책들 사장의 아들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 언론사들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이자 티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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