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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혼인신고, 가족도 몰랐던 결혼?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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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과 연인 김모씨가 지난달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론들이 2일 전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성북구청을 혼자 찾아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성북구청측은 1일 “현재 두 사람의 혼인신고는 처리 완료돼 장진영과 김씨는 법적으로 완전한 부부”라고 확인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혼인신고는 혼인 당사자와 증인 2명의 기명날인이 필요하지만 미국에서 발급된 혼인신고서를 제출해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됐다는 게 성북구청 측의 설명이라네요.

 두 사람은 장진영이 요양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7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족도 모르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라스베이거스를 택한 것도 아마 상대적으로 법적 절차가 간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씨의 부친인 김모 전 국회의원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김 전 의원은 1일 스포츠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전혀 들은 바 없고 그런 일은 없다.병 치료에 열중해야 할 시기에 무슨 결혼을 했겠나.또 성북구와는 연고가 없어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장진영은 지난해 1월 지인의 소개로 40대 부동산 사업가 김씨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위암선고를 받은 뒤 김씨에게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하고 전화도 받지 않았지만 김씨는 사랑으로 극진히 간호했고 한때 함께 콘서트장을 찾을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사랑이 기적을 만들어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 언론사들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인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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