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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심각시 전국휴교령? 너무 늦다!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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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가 공포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우려가 심각한 곳은 아무래도 단체생활 해야하는 군대와 학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전국휴교령을 포함한 각종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플루의 본격적인 대유행이 시작돼 국가전염병재난단계가 지금의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될 경우,우선 단체생활을 하는 군인이나 학생에 대한 대책부터 전환된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을 제한하고, 예비군 훈련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전 장병에게 마스크을 의무화하고, 국군의 날 행사도 축소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유치원을 포함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일제 휴교령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수학여행과 운동회, 각종 수련회를 비롯한 교내외 집단 행사도 최대한 줄여줄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의사가 검사의 필요성을 인정한 신종플루 의심환자의 경우에는 검사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주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발열과 기침등 현행 신종플루 진단기준에 100% 일치하지 않더라도 의사가 감염이 의심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검사비용의 70%까지 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금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늦습니다. 위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15만명, 사망자 1만∼2만명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펼쳤을 때의 예상 수치이며, 방역 대책이 없는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감염되고 입원환자 20만명, 사망자 2만∼4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더 늦기전에 중앙안전관리위 등 국가재난안전관리체계를 즉시 가동시켜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 언론사들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인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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