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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3배 크기 쓰레기섬 발견돼 충격

시사

by 편집국장 2018. 3.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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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환류해역에서 한반도 3배 크기의 쓰레기섬이 발견돼 충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과학자들은 최근 4대 해류가 만나 시계방향으로 느리게 소용돌이를 이루는 북태평양 환류해역에 직접 가서 수백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다니는 것을 확인했으며, 크고 작은 온갖 플라스틱들이 계속 몰려들어 쓰레기 더미가 계속 자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태평양 환류 해역에는 식물성 플랑크톤 외에는 이렇다 할 생물이 살고 있지않지만 해류를 타고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밀려들면서 미국 텍사스주(약70만㎢)보다도 큰 해역을 쓰레기들이 덮고 있습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17개 해역 50개 지점에서 수거한 쓰레기들을 분석해 이들 쓰레기에서 DDT나 PCB 등 유독물질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이세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다 쓰레기의 과학적 표본을 만들어 이를 제거하는 기술과 청소 계획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환경 오염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보다 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때 우리는 지구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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