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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영결식에 따른 예능 결방 찬반논란?

시사

by 편집국장 2009. 8.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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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함께 지상파 3사가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한 것에 대한 토론이 열렸습니다.

 대다수 누리꾼들이 범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이해했지만 3사가 하나 같이 경직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었냐는 불만도 있었기 때문이죠.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거행된 지난 23일 방송 3사는 영결식을 생중계했고,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 추모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방송 3사들이 똑같은 형식의 영결식 방송을 보도한 것도 모자라 예능 프로그램까지 모두 결방할 필요까지 있느냐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똑같을 수밖에 없는 영결식 중계와 비슷한 형식으로 제작된 고인의 다큐멘터리가 반복되는 것을 두고 “시청자의 볼 권리 침해”라는 의견을 나오기도 했습니다. 
 


 티워 리서치 결과 3840 명의 논객들 중 56%에 해당하는 2169 명이 '당연한 추모'라고 응답해 '오버스러운 추모'라고 응답한 사람들 보다 근소하게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셨는데 예능 프로그램 못 보는 것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 글에 인용된 티워 리서치 및 티워 토론 결과에 대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이자 티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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