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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에서 놓치면 안되는 장면들?

역사&문화/Meet with Cutlure

by 편집국장 2009. 8.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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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스케이팅에서 소위 '굴욕'으로 불리는 장면들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착지에 실패해 미끄러지는 경우라든지 상의가 벗겨지는 최악의 상황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특히 피겨 남녀 혼성 부문에서는 이같은 '굴욕 시리즈'가 더욱 잦은 편. 

 아무래도 두 명이서 호흡을 맞추다보니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웃음보가 터지는 장면이 속출한다. 특정 안무를 선보이던 도중 파트너의 얼굴을 가격한다든지 넘어지면서 '물귀신' 처럼 상대를 끌어안는 상황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피겨에서 놓칠수 없는 25 장면' '웃음이 빵 터지는 순간 포착' 등 관련 사진들만 다루는 사이트까지 생겨나고 있다. 대다수의 사진물은 파트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이스링크에 마치 레슬링을 하듯 찍어버리거나 던져버리는 장면들이다. 얼핏 보면 '내동댕이친다'는 표현이 어울릴 듯한 상황들이 많아 이같은 표현들이 주를 이룬다.

 싱글 부문에서는 대부분 여성 스케이터들의 다소 '야시시한' 장면들이 많다. 스케이트를 타던 와중에 미끄러지면서 다리를 쩍 벌리는 순간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놓고 일부는 '여자 선수들을 성적인 대상으로만 비하하는 사진'이라며 성토하고 있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오히려 인간미 넘치고 보기 좋지 않느냐'고 맞불을 놓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앞으로도 이같은 '우스쾅스럽거나, 때론 야시시한' 사진들은 인터넷에 넘쳐날 것이고 그 사진물을 보며 남자들은 침을 질질 흘릴 것이라는 사실. 한 사이트에서 소개한 '피겨에서 빼놓을 수 없는 25가지 장면' 중 가장 알토란 같은 몇 장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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