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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살인기업 논란 속 잠수함 비리로 압수수색까지

시사

by 편집국장 2015. 6.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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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살인기업 논란이 거센 가운데 잠수함 인수평가 비리로 검찰이 22일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이날 해군 214급 잠수함 인수평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계동에 있는 현대중공업에 수사관들을 보내 잠수함 건조 및 직원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합수단 측에 따르면 예비역 해군 중령 임모씨(57)는 해군 인수평가대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최신예 잠수함으로 분류됐던 214급 잠수함 3척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결함을 발견하고도 보고하지 않고 평가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군 중령 임모씨는 전역 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합수단은 그가 잠수함의 성능 문제를 눈 감아준 대가로 현대중공업에 취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추가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하청직원이 작업 중 사망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살인기업'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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