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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심경, 박근혜를 히틀러에 비유…네티즌 반응은?

시사

by 편집국장 2012. 12. 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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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심경 고백과 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소설가 공지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패배와 관련한 절망스러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이라며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어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누리던 표현과 언론의 자유. 과분한 것이었나보다. 민주주의란 쟁취했다 해도 소중함을 지켜내지 못하면 개밥그릇만도 못한 것 같다”면서 “미안하다. 다 된 건줄 알았다. 명박이는 실수인 줄 알았다. 실은 김대중 노무현이 실수였을지도 모른다”고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 글에 공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지만, 적지않은 네티즌들이 공지영의 글에 반박했습니다.


공지영의 글에 반박하는 한 네티즌은 “지금은 나치도, 유신도 아니며 당신은 그 당시의 지식인과도 거리가 멀어보입니다”라며 “이제부터 진보진영이 해야할 일이 많을 텐데 이딴 헛소리 늘어놓지말고 자중하세요. 당신의 경솔한 언행도 패배에 한 몫 했을테니”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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