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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의 중요성, 히틀러부터 이승만까지…어떤일이?

시사

by 편집국장 2012. 12. 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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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면 '내 한 표쯤이야'라는 생각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많습니다. 과연 한 표는 중요하지 않을까요?

 

1649년에 영국의 왕 챨스1세(Charles I)는 의회에서 67대 68표, 한 표차로 참수형이 결정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1776년에는 단 한 표차로 미국의 공용어로 독일어 대신 영어가 채택되었습니다.

 

텍사스 주(1845년), 오리건 주(1859년), 알래스카 주(1867년), 워싱턴 주(1889년), 아이다호 주(1890년)는 한 표 차이로 미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1923년 8월 23일 독일의 취리히에서 혁명 정당의 당수를 선출했는데, 그 때 단 한 표차로 당선된 사람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 표보다도 적은 숫자가 국가의 운명을 바꿔 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은 3분의 1표로 종신제 개헌안을 통과시켰고 이승만 대통령은 결국 4.19 민중 항쟁으로 축출될 때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했습니다.

 

단 한 표로 결정된 중요한 사건들을 알아봤는데요. 민주주의에서 한 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12년 오늘, 당신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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