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광고퇴출, 대우증권에 토니모리까지…이대로 끝?

연예

by 편집국장 2012. 7. 31. 15:34

티아라 광고퇴출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정 광고교체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효영 왕따 사건으로 티아라가 광고계에서 퇴출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룹 티아라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정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대우증권이 현재 사용 중인 은정의 광고이미지를 교체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은정은 대우증권과 9월말까지 단발성 광고 모델 계약을 했습니다. 예정된 TV CF는 모두 방영된 상태로 현재는 추가 방영분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대우증권 측은 영업장 등에 일부 남아있는 은정을 모델로 한 이미지 광고물을 회수하고 다른 이미지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계약기간은 9월말로 변함이 없지만 대우증권 측은 "티아라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가 있어 광고 이미지 교체를 하게 됐다"고 밝혀 사실상 티아라 사태가 기업 이미지에 끼칠 악영향을 막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또 티아라가 모델인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계약이 8월말까지 남았지만 이번 일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티아라 사건이 터진 후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매장 등에 부착된 티아라의 포스터를 전량 회수하기로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편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 로즈'도 자사 홈페이지에서 티아라가 모델로 활동한 사진 및 영상을 전면 철수한 상태입니다.

티아라와 그들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이번일을 유야무야 넘기려고 할텐데요.

이번 티아라 왕따사건을 일벌백계로 다스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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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