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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이혼소송, 벌써 세번째 이혼…후배 가수 임신도?

연예

by 편집국장 2012. 4.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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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이혼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나훈아가 세 번째 이혼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나훈아는 현재 극비리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먼센스 5월호는 미국에 거주 중인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씨가 지난해 8월 남편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진행은 4월 현재까지 매듭짓지 못한 상태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훈아가 이혼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이혼 소송의 쟁점은 재산분할이나 양육권 문제보다 이혼 여부 자체에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정씨의 지인은 “나훈아는 지금까지 잘 참고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새삼스레 이혼을 운운하냐며 지금과 같은 형태로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살자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내 정씨가 이혼을 결심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첫 번째는 “나훈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정씨의 지인은 “연예인의 아내, 그것도 나훈아의 아내로 산다는 것은 감내해야 할 일이 많았다. 어떤 일이든 참는 게 그녀의 몫이었다”며 “이제 여자로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두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이혼을 미뤄왔던 정씨는 딸이 결혼하고, 아들이 명문대를 졸업하자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처도 하와이에서 최근 보스턴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1973년 배우 고은아의 사촌인 이숙희씨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고, 3년 후인 1976년 당대 최고 여배우였던 김지미와 세간의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김지미와도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특히 김지미와 결별 1년만인 1983년 후배가수 정수경씨와의 사이에 아이를 낳아 팬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나훈아는 1985년 정수경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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