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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은 버스기사, 젊은 여자가 아버지뻘을 대체 왜?

시사

by 편집국장 2012. 4.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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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은 버스기사 사진이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한 젊은 여성에게 무릎을 꿇은 중년 버스기사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습니다. 이 사진은 한 트위터 이용자(@soda****)가 공개한 것으로 젊은 여성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성의 뒤편에는 승객들로 보이는 몇몇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으로, 부산에서 서울 가는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 버스가 길에서 세시간 정차해 있었다고 한다”면서 “한 여자 승객이 무릎꿇고 사과하라며 아버지뻘인 버스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사진 찍은 친구가 설명한 정황은 불가피하게 사고가 났고 세 시간을 정차했다는 것, 모든 승객이 화가 났고, 버스회사 측에 버스를 요구했다는 것”이라며 “그 와중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는 여자가 있었고, 화가 난 친구가 그 여자를 말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쵤근 XX녀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지만 그 중에서도 최악인 것 같습니다. 앞뒤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아무리그래도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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