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뇌신경인플레 고백, 대체 어떤 병인가 했더니...

심수봉 뇌신경인플레 고백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심수봉 뇌신경인플레 고백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이건 정말 외부로 안알려졌던 것 같은데", "역사 현장에서 있었던 것 외에도 이런 아픔이 또 있었구나", "본인도 매우 괴로웠겠죠. 아픔 터는게 정말 시간 오래 걸렸을듯" 등 충격을 표했습니다.

또 "심수봉 뇌신경인플레? 뇌신경인플레라는 병명이 있나요? 처음 듣는 병인데", "정말 희귀병인가, 증상이나 설명이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 "일명 신병이라는게 뇌신경인플레라고 표현된건가" 등 병명에 대해서도 궁금해했습니다.

가수 심수봉은 2월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희귀병 뇌신경인플레를 앓았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10대 때 절도 다니고 말랐다”고 말문을 연 심수봉은 “병원에 갔더니 뇌신경인플레라는, 그때 당시 희귀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소리를 듣지말라고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이같은 사실에 충격을 받은 심수봉은 인천에 위치한 섬인 대무의도, 서무의도로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요양을 갔다고 합니다.

그는 “신병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거 아니냐”는 MC 이수근의 질문에 “예민하고 영이 맑으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완쾌됐냐”는 질문에는 “소리가 계속 걸림돌이 됐고 언어폭력을 한 번 당했다. 그때 한쪽 안구 내 출혈이 있었다. 마취제를 썼음에도 불구,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심수봉은 “그게 내 장점이 된다는 걸 알게됐다”며 “모든 소리의 정체를 찾아내기 시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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