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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권 자살, 전처와 자폐증 앓는 아들이 자살의 이유였나

연예

by 편집국장 2012. 2. 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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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권 자살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임성한 전처와 자폐증을 앓는 아들이 이유라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임성한(52) 작가의 남편 손문권(40) PD가 지난 달 21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최고 대우의 집필료를 받는 인기 작가 아내를 뒀고, 본인도 앞길이 창창한 연출가였던 손문권 PD는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요.

손문권 PD의 방송 관계자들과 지인들은 손 PD의 자살 이유를 '가족 문제'로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손문권 PD의 지인에 의하면 손문권 PD와 전처의 사이에는 자폐증을 앓는 아들이 있었고, 그는 아들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꼈다고 합니다. 아들 문제와 생활비 문제로 손PD는 임성한 작가와의 결혼 이후에도 전처와 종종 연락을 취했다는 게 측근의 전언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로 손 PD는 전처와 현 부인인 임작가와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고 이때문에 우울증도 생겼을 것"이라고 자살 이유를 추측했습니다. 

손 PD가 남긴 유서에서도 그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건을 맡은 일산 경찰서는 “유서에 ‘아들한테 미안하다’라고 적혀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경찰은 손 PD가 자살하는 장면을 집안 곳곳에 설치된 7~8개의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인을 자살로 판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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