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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제, 수강료 75%정부지원-25%개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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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국장 2012. 1. 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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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 취업자가 3개월 연속으로 4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30대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고용률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취업난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재취업에 대한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실직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지정된 학원에서 지정된 시간 동안 제한적으로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해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한 ‘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제)’는 시간과 장소, 교육과목에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제)’란 구직자(신규실업자, 전직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고 그 범위 이내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 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관리하는 제도이다.

관심분야의 자세한 정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상담으로 공부하는 방법과 계획을 정확히 컨설팅하는 '내일배움카드'는 정부가 직업훈련기관에 미리 훈련물량을 배정하지 않고, 훈련생이 고용지원센터로부터 계좌를 발급받아 직업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되 훈련비 일부(25%)를 부담하는 제도인 것이다.
 
'내일배움카드'는 현재 구직자나 실업자, 고용보험가입 이력이 없는 신규실업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1인당 200만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발급받은 ‘직업훈련 전용카드’를 사용하면 수강료의 75%는 정부가 지원하고 25%만 훈련생이 부담한다.

특히 학원 수강을 위해 들어가는 교통비와 1일 5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일 때 출석한 일수만큼 식비도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일배움카드'의 지원대상 훈련과정은 노동부가 인정한 적합훈련과정(ETPL, Eligible Training Program List) 중에서 선택하며 거주지 관할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 및 구직신청을 하고, 훈련상담을 거쳐 개인훈련계획서를 작성하면 카드는 2주 후에 수령할 수 있으며 이후 훈련수강이 가능하다.

접수방법과 기타 교육원 관련사항은 전화 02-3672-001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교육상담은 반드시 상담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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