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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대공감팀장 최세진, 대체 누구이고 어떤 일을?

시사

by 편집국장 2012. 1. 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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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대공감팀장이 선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와대 대통령실은 지난해 12월 12일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세대공감팀장 공개모집 결과, 최세진(30)씨가 선발됐다고 1월 4일 밝혔습니다.

최세진씨는 정식 임용되면 연령에 비해 고위직인 2~4급 행정관으로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20~40대 연령층에서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나자 젊은 층 여론 수렴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에 세대공감팀을 신설했습니다.

이번 청와대 세대공감팀장 공모는 학력·경력 등 제한없이 실시돼 총 238명이 응모했고 직무수행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6명이 1차 합격됐습니다. 이후 비서관 등 5명 면접관에 의해 실시된 면접심사를 거쳐 최세진씨가 청와대 세대공감팀장 최종합격자로 결정됐습니다.

청와대 대통령실은 "청와대 세대공감팀장 선발과정에서는 소통능력과 홍보 및 기획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며 "우수한 후보들이 많아 청와대 세대공감팀장 선발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세대공감팀장으로 선발된 최세진씨는 공군본부에서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편집장으로, 당시 공공매체로서는 독자가 가장 많은 70만명을 기록해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청와대 세대공감팀장 최세진씨는 최근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청와대 대통령실은 "청와대 세대공감팀장으로 선발된 최세진씨는 앞으로 사회통합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 세대공감회의 운영, 세대별 여론수렴 및 세대공감 정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세대간 소통 및 공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나라당 비대위의 이준석이 많은 관심만큼이나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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