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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720-8275 신혜성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원익머트리얼즈의 공모가가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8일, 9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 투자가의 수요 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 예측에는 총 247개 기관 투자가가 참여해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이번 상장으로 총 4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아산화질소(N2O), 일산화질소(NO) 합성공장 건설과 사수호화게르마늄(GeH4) 국내 생산 기지 구축 등에 사용한다. 

이준열 대표는 "상장 후 선행 투자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16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이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일은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