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A양 동영상, 과거 섹스비디오들도 다시 올라와

방송인 A양 섹스비디오로 인터넷이 떠들썩한 가운데 과거 논란을 빚은 연예인들의 영상이 다시 관심을 받고있어 당사자들의 상처를 다시 들춰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4일 방송인 A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재돼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지목된 A는 현재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동영상 유포자를 고소했습니다. A의 전 남자친구인 B씨도 A를 폭행 및 감금 혐의로 민·형사 고소 상태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과거 비디오 파문을 겪었던 연예인들의 영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상에는 6일 오후쯤부터 여가수가 노출을 시도한다는 'OOO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 영상은 동명의 과자제품을 이용한 '낚시성' 동영상으로 밝혀져 네티즌들로부터 쓴웃음을 짓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논란이 됐던 몇몇 스타들의 과거 영상이 다시금 각종 P2P, 다운로드 사이트들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과거 연인들이 폭로한 영상으로 피해를 입었던 여가수 및 배우들의 지난 상처를 또다시 들춰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A양 동영상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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