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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과, 다소 이른 복귀를 사과 한마디로?

연예

by 편집국장 2011. 12.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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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과가 인기검색어 순위에까지 랭크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대중이 사과를 받아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은 물의를 일으켰던 빅뱅 멤버인 대성과 지드래곤의 말입니다.

 "무대가 오랜만이네요. 서는 것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다시 한번 음악과 무대에 대해 소중함을 느꼈어요. 앞으로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무대에 서도록 하겠습니다."(대성) 

"그간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두 번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지켜주신다면 좋은 음악이라는 더 큰 선물을 드리겠습니다."(지드래곤) 

멤버 대성(22)이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됐다가 활동을 중단하고 리더 지드래곤(23)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등 올해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른 그룹 '빅뱅' 멤버 5명이 약 9개월 만에 모두 한 무대에 올랐습니다. 

4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힌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서입니다. 

앞서 빅뱅은 대성과 지드래곤이 지난달 6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오디세이 아레나에서 열린 MTV 유럽뮤직어워드(EMA)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부문 상을 받는 자리에 등장, 한 자리에 모인 바 있으나 국내 무대에서는 지난 2월 콘서트 이후 처음 뭉쳤습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약 6개월과 2개월 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대성과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동시에 전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대성은 지난 지난 6월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 검찰에게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방송한 MBN TV 드라마 '왓츠업'으로 복귀했으나 팬들과는 이 콘서트를 통해 재회했구요. 지드래곤은 지난 5월 10~19일 일본 투어 당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7월 검찰의 조사를 받고 10월 초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활동을 접었습니다. 

빅뱅의 맏형인 탑(24)은 "YG 15주년도 뜻깊지만 빅뱅 멤버 5명이 오랜만에 함께 서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사실 빅뱅에게는 올해가 참 다사다난한 해였다. 그럼에도 많은 환호로 우리를 맞이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막내 승리(21)는 "그 어느때 보다도 빛이 나는 무대인 것 같다"며 멤버 5명이 한 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3회·4만명)을 출발로 2012년 1월 7~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8만명), 1월 21~22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2회·8만명)에서 총 20만 규모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대성은 그렇다쳐도 지드래곤 사과와 컴백은 다소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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