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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해야 효과가 커

리뷰&광고

by 편집국장 2011. 11.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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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까,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할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답을 내리기 힘든 질문이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홍보는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하다.   

옥외 광고, 전단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 대중 매체를 이용한 광고 등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없다. 실제로 만나 본 적도 없는 연예인이 하는 짧은 몇 마디나 전단지에 적힌 미사여구로 가득찬 문구를 무조건 믿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물건을 직접 써본 가까운 사람이 주는 정보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이다. 

바이러스와 오럴이 합성어인 이 단어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바이러스처럼 빨리 퍼지는 바이럴 마케팅의 속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마케팅이 가능해진 이유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었고 스마트 폰의 상용화되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이러한 기기들을 이용해 제품을 사기 전에 인터넷으로 제품에 정보를 찾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 인터넷 공간에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올려두면 그 서비스나 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정보를 보게 되어 자연스럽게 홍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바이럴 마케팅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 기존의 광고방식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것과는 대조된다. 또한, 그 동안 홍보를 하고 싶어도 고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중소 업체들도 이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적인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바이럴 마케팅에 뛰어드는 광고대행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많은 업체들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애드포스다. 회사가 만들어진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출액만 16배가 느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질적인 면에서 우수한 기사 형식의 광고를 선보이기에 가능했다. 애드포스에서는 기사만을 전문으로 쓰는 언론보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케팅팀과 관리부의 비율이 5:5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광고를 하나 하더라도 광고주에게 맞게 확실하게 관리를 해주기 위해서다.

애드포스에서는 최근 직원들이 늘어나 사무실을 확장 했으며, 사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워크샵을 다녀오기도 했다. 티몬, 서울디지털대학교, 이사업체, 인터넷 쇼핑몰 등 다양한 광고주들에게 업체 특성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는 애드포스는 월 매출 1억 달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나형식 대표는 “직접적인 상업광고와는 달리 바이럴 마케팅은 홍보가 끝난 후에도 정보가 계속 남아 있고 효과가 큰 만큼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 하는 전문 업체에 맡겨야 효과가 극대화 되며 부작용도 없다”고 바이럴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또한, 애드포스는 추가적인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초에는 애포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2012년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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