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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바이러스 유행,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사

by 편집국장 2011. 10.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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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바이러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병(CHD) 어린이나 미숙아 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RS(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기 등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가운데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RS바이러스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 가을철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자료 분석결과 올해 40번째주부터 42번째주(9월25일∼10월15일)에 RS바이러스 검출률이 각각 8.7%, 12.7%, 15.4%를 기록해 RS바이러스 가을철 유행이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약 3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진단했습니다.

 
최근 4주간 검출된 호흡기 바이러스의 23.0%(391건 중 90건)가 RS바이러스였고, RS바이러스 검출 환자의 98%(90명 중 88명)는 5세 이하의 영유아였으며, 특히 1세 미만 유아의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RS바이러스는 대표적인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의 하나로 주로 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는데, 영유아 중증 호흡기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RS바이러스 감염 예방 행동요령입니다.

▲아기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
▲감기에 걸린 사람과 아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할 것
▲사람이 많은 환경에 아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할 것
▲아기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것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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