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강소라 결혼, 우결에 투입된 진짜 이유는?

이특 강소라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특과 강소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커플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두 사람은 30일 서울 모처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입니다.

 이특의 측근은 "제작진과 계속 의견을 주고받다가 최근 출연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특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귀띔했습니다.

두 사람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우리 결혼했어요>에 승선했습니다. 닉쿤-빅토리아, 권리세-데이비드오 커플 하차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하기 위해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 아이돌 그룹 멤버와 유명 배우들도 수십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우리 결혼했어요>가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아이돌 멤버 합류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돌 그룹 중 형님 격인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최종 낙점됐습니다.

<써니>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강소라는 '이특의 그녀'로 발탁돼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됐습니다. 강소라는 <써니> 이후 현재는 KBS 1TV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에 출연 중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없는 강소라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섭렵하게 된 셈입니다.

30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이특-강소라 커플은 이르면 10월 8일 방송부터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향후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특-강소라 외에 박소현-김원준, 함은정-이장우 등 3커플 체제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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