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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국적표기, 미국 아닌 한국으로…대체 왜?

연예

by 편집국장 2011. 8. 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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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국적표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과거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활동한 한국 사람이었지만 현재는 미국 국적자입니다. 지난 2002년 병역 파문 당시 그는 한국이 아닌 미국 국적을 택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고, 입국 금지 조치됐습니다. 

유승준은 요즘 중국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자주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 유승준은 웨이보에 한국 음식인 백숙과 떡꼬치 등을 요리하고 먹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유승준은 지난 6월엔 링거를 맞고 있는 셀카 사진을 올리며 "맹장염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컨디션은 좋으니 걱정하지 말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웃으면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심경을 남긴 글을 올려 국내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승준이 자신의 웨이보 상에 표기해 놓은 국적입니다. 외국인이 현지 웨이보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국적 표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유승준은 해당란에 '미국'이 아닌 '한국'을 적었습니다. 이는 미국 국적자이긴 하지만 마음 속 고향은 한국이란 뜻일까요?

국적 표기뿐 아니라 유승준은 현지에서 행사를 다닐 때도 늘 한국인임을 밝힌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상해에서 열린 엑스포에서는 한국관에 직접 들러 현지 관광객들에게 홍보대사를 자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기만 합니다. 웨이보에 한국 국적으로 표기해놓이 것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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