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가출경험, 집나갔다가 하루만에?

손석희 가출경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 FM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요일 코너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는 가수 션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션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에 대해 "16세 때 가출했는데 고집이 세서 되돌아가지 못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손석희는 "나도 가출을 했다가 길을 잃어버려 하루만에 다시 집에 돌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만원으로 시작한 기부가 이렇게 커져버렸다는 션은 세 자녀들의 돌을 맞을 때마다 서울대병원에서 환아들의 수술을 시켜주는 돌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돌잡이는 이웃의 손을 잡은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션은 연예활동 복귀에 대해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반드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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