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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칩거하며 고통 호소, 극단적인 생각도?

연예

by 편집국장 2011. 4. 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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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칩거하며 심적 고통 호통


배우 이지아가 자택에서 칩거하며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톱스타 서태지와의 결혼, 이혼에 이어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진행 중인 이지아는 지난 21일 언론의 보도가 있은 직후부터 오늘(22일) 현재까지 자택에서 머물며 심신을 추스르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지아의 한 측근은 오늘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지아 씨가 정신적으로 큰 혼란에 빠져있다. 갑작스레 닥친 이 일을 혼자 감당해내야 하는 상황이라 심적 부담과 고통이 크다"며 "혹시라도 극단적인 생각을 할까봐 걱정돼 지인을 곁에 있게 했다. 식사는 물론 잠도 자지 못하고 패닉 상태다"고 현재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데뷔 이후부터 사생활과 관련해 철저히 베일에 쌓였던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일련의 관계들이 공개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그녀가 본명과 나이,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 등 과거사에 대해 숨겨왔던 것을 두고 배신감을 느낀 팬들의 비난도 거셉니다. 특히 또 다른 당사자 서태지 측의 입장이 발표되지 않아 온갖 소문과 추측성 기사들까지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지아 씨가 팬들과 지인들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공인이고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힘든 결별을 결정하기 까지 순탄치 못했던 과정 속에 혼자 많이 아파했다. 부디 최선의 결말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1일 늦은 밤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설을 인정하고 첫 만남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밝혔습니다. 소속사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993년 미국 유학중 서태지와 우연한 첫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1996년 은퇴한 서태지가 미국으로 다시 건너오면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사랑이 깊어진 두 사람은 1997년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현지에서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2000년 6월, 서태지가 컴백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사실상 부부관계를 끝냈습니다. 이후 이지아 쪽에서 2006년 이혼신청을 하고 2009년 이혼 효력이 발효됐지만 위자료 및 재산 분할 문제가 현재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일을 배우 이지아가 아닌 여자 이지아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지아와 서태지가 팬들에게 진실을 밝히고 일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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