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는가수다 조작논란, 대체 진실은 무엇인가?

연예

by 편집국장 2011. 3. 10. 14:33

본문


나는가수다 조작논란이 불거졌습니다.

MBC에서 지난 6일 새롭게 첫 선을 보인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이슈를 모은 첫 탈락자를 뽑는 과정에서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매체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가수들의 가창경연대회를 콘셉트로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에 따라 탈락자가 결정되는 '나는 가수다'가 첫 탈락자를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가수가 이에 크게 반발해 재녹화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 가수가 클로징 무대에도 불참하며 탈락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지금까지는 예행연습이었다'고 한 뒤 다시 한번 녹화를 떴고 실제 방송에는 어떤 내용이 방송될 지 미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나는 가수다'는 현재 진행을 맡은 이소라를 비롯해 김건모, 박정현, 윤도현, 백지영, 김범수, 정엽 등이 출연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주 첫 공연을 통해 선호도 조사에서 박정현이 1위, 정엽이 7명 중 7위를 기록 충격을 낳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희 PD는 3월 1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락자 조작은 말도 안된다. 거론할 가치도 없는 얘기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재녹화든 어떤 얘기든 말이 안되는 얘기다. 더이상 얘기할 가치도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거짓말은 존재할 수 없기에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오랜만에 좋아하게 된 프로그램이기에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