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소속사 결정, 트위터에 그림 올려 암시?

장재인 소속사 결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2’의 장재인이 소속사를 결정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자신의 스승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장재인은 15일 새벽 자신의 팬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에서 장재인은 “키위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됐다. 알려진 것처럼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처음 김형석 교수님과 이진영 이사님을 뵙고 ‘아, 이곳에 온다면 정말 내가 행복하게 음악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인간적으로도 너무나 좋은 분들이셨고 저에 대해, 그리고 제가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시고 좋은 플랜을 가지고 계셨다”고 소속사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장재인은 “제가 하는 음악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스스로의 실력에도 욕심이 많아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 생각하고 마음을 결정했을 무렵, 김형석 교수님과 이진영 이사님을 한번 더 만났다”며 “이분들처럼 나의 음악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분들이 없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그 순간 바로 키위로 마음을 바꿨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재인은 또 “이 결정은 오직 나의 결정이다. 나의 결정에 전혀 후회는 없다. 요즘 너무너무 즐겁기만 하다”며 “앞으로 내가 할 음악은 참 다양할 것이다. 포크와 락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입힐 수 있다. 그래서 음악이 참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고 싶지 않다. 그리고 그걸 키위에서 해나갈 예정이니 내 결정과 내 음악을 계속 응원해달라. 앞으로도 늘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살겠다. 드디어 싱어송라이터 재인으로 다시 돌아와 정말 새롭게 전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한편 앞서 장재인은 소속사 공개 하루 전인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키위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려 결정된 소속사를 미리 예고한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녀가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싱어송라이터 재인의 음악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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