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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3억 소송, 글래머 미코의 주장…진실은?

연예

by 편집국장 2011. 1.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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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9년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3)가 소속사 배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양측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5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김주리는 2010년 6월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던 중 보석 협찬사 대표로부터 현 소속사 대표 배 씨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김주리는 배 씨가 반드시 5위 안에 입상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이 대회에서 자비로 사용한 출전비용과 보석 대금, 위자료 등을 합해 총 3억 5000여 만원을 물어 달라며 소속사 대표 배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 대표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입장입니다. 배 대표는 대회 보석 협찬사 대표와 만나는 자리에 김주리가 나오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하며 예전에 자신이 이하늬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도왔고 당시 이하늬가 4위에 올랐던 것을 보고 김주리가 자신을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배 대표는 김주리가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또 배 대표는 “지난해 10월 중순쯤부터 김주리가 독단적으로 행동했다. 방송 6~7개 정도를 펑크냈고, 광고 및 미팅 등 모든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다. 이후 김주리 아버지가 날 찾아와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더니 그 뒤로는 연락이 안 되더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 대표는 “김주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주장하며 “명예훼손, 전속계약위반,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 등 법적 절차에 따라 맞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리 소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주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같은 해 미스월드선발대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SBS 추석 예능 프로그램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에도 출연했습니다.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노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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