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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허각, JYP의 박진영에게 스카우트 될뻔?

연예

by 편집국장 2010. 11.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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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을 맡았던 JYP의 박진영이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과 2위 존박을 스카우트 하려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진영은 '슈퍼스타K 2'에서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 등과 함께 4인 심사위원을 맡아 감성적이고 냉철한 비평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JYP의 미국 진출 사업 등으로 마지막까지 심사위원석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그의 촌철살인 심사평들은 '슈퍼스타K 2' 전반을 통틀어 출연자들 못지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일찍부터 허각과 존박의 잠재력에 놀라고 감탄한 뒤 이둘의 성장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봤다고 합니다. 특히 두사람을 듀엣으로 만들어 데뷔시키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비추기도 했다네요.

하지만 JYP는 비공식적으로 허각과 존박의 영입에는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먼저 박진영이 바쁜 일정 때문에 이 둘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챙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박진영이 두 사람을 주목했던 당시와 달리 '슈퍼스타K 2'가 끝난 이후 슈스케2 출연자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며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도 변수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어째튼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프로듀서이자 손꼽히는 기획사의 대표인 박진영이 직접 지목한 허각-존박의 듀에을 지켜볼 기회가 사라진 건 팬들에게는 아쉬운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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