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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논란, 1928년에 휴대폰 사용…진실은?

시사

by 편집국장 2010. 10.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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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928년 영화에 휴대폰을 든 여성이 등장해 시간여행자(time traveler)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MSNBC 인터넷판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오그라드의 영화제작자 게오르케 클라케는 찰리 채플린의 1928년 영화 '더 서커스'를 보다 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채플린의 열렬한 팬인 클라케는 "화면을 몇번씩이나 되돌려가며 다시 보았지만 틀림없이 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는 모습이었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장면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모두들 '휴대폰을 들고 있는 것이 틀림 없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타임 머신을 타고 온 시간여행자가 틀림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928년은 유선전화도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시간여행자라는 주장이 다소 황당하긴하지만 유선전화도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휴대폰을 들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더 황당하군요.

미래에서 역사를 바꾸기 위해 왔다는 존 티토(John Titor)가 생각나는군요. 그가 예언한 것들 중 많은 부분이 현실로 드러나 충격을 줬었죠.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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