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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고백, 정겨운의 엉덩이를 만진 사연?

연예

by 편집국장 2010. 10.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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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출연 중인 강소라가 정겨운에게 고마움을 담아 솔직 고백을 했습니다.

극중 수영선수 권유리 역을 맡은 강소라는 캐릭터에 대해 “유리는 공주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신세대답게 쿨하고 매사가 분명하다는 점은 나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강소라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밝은 성격 때문에 촬영장마스코트로 통한다고 하네요.
 
유리는 마음에 두고 있는 유도선수 박지헌(정겨운 분)에게 ‘궁뎅이’라는 별명을 짓고 매번 엉덩이를 두드리는 모습으로 귀여운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유도부 선수들은 지헌에게 경계심을 가지게 됐고 결국 전지훈련도중 유도부 주장 택우(이시언 분)에게 엉덩이가 노출되는 일대 사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소라는 정겨운의 엉덩이를 두드려야 할 때 많이 민망했는데 정겨운이 편하게 두드리라고 이끌어줘서 자연스럽게 연기 할 수 있었다고 밝혀 정겨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강소라는 캐스팅 된 후에 지난 7월부터 명동의 한 수영장에서 개인교습을 받으며 준비를 해왔는데요. 실제로 국가대표 출신인 강사에게 제대로 배운 덕에 촬영 중 박형기 PD에게 수영 자세에 대한 지적을 거의 안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영화 ‘4교시 추리영역’과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강소라는 현재 ‘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의 신작 영화 ‘써니’도 촬영 중으로,  민효린, 심은경, 남보라와 연기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합니다.

연영과 진학을 위해 다이어트를 통해 20kg를 감량하기도 했다고 밝힌 강소라, 강단있는 그녀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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