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탈락과 강승윤 합격이 씁쓸한 이유

예상치 못한 김지수 탈락과 강승윤 합격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지수의 탈락에 '실력보다 비주얼'이냐며 가요계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의견과 '스타성도 대중 가수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반응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김지수는 1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보다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고도 시청자 투표 점수에 밀려 탈락해 많은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심사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사전 온라인 투표 10%와 심사위원 점수 30%,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해 점수순으로 순위를 가려 하위점 2명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지수의 탈락은 매우 충격적이었는데요. 예상대로 김지수의 탈락이 확정되자마자 인터넷이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슈스케2는 아티스트가 아닌 대중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김지수의 탈락에 큰 이견은 없지만 객관적으로 김지수에 비해 실력이 부족했던 강승윤이 김지수를 누르고 다음 단계로 진출한 것을 보면서 씁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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