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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 사생활, 엘프녀의 실체를 벗겨보니?

연예

by 편집국장 2010. 8.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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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 사생활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거리 응원 당시 '엘프녀'라는 별칭을 얻었던 한장희에 대해 소속사 측이 손해 배상 청구 등의 법적인 절차에 관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엠씨엔터테인먼트와 폭시는 2010 월드컵을 위해 2년간 준비해 6월 월드컵을 앞두고 두번째 음반작업과 자켓 촬영 등을 모두 마친 상태였지만 한장희의 무단이탈로 6월에 줄줄이 잡혀 있던 스케줄과 공연 등 모든 활동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엠씨엔터테인먼트는 8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납득할만한 이유나 어떤 부연 설명도 없이 지난 6월 잠적을 한 한장희로 인해 막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고, 같은 멤버였던 다함까지도 그 정신적인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장희의 해명 아닌 해명, 즉 '소속사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취지의 거짓된 악의적인 주장으로 인하여 소속사는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거의 생매장이 될 정도로 이미지 실추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엠씨엔터테인먼트는 "이로 인해 세간에서는 회사에서 '한장희에게 성 접대를 시켰다, 성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등등의 온갖 루머 등이 확대, 재생산이 됐고,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나날이었다"며 "한장희에 대한 그 어떠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이나 언동, 그리고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할 만한 행위, 나아가 개인적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05년 3인조로 준비하던 당시 한장희가 남자 문제로 말 한마디 없이 여러 차례 잠적을 했었을 때에도 아직 철이 없어서라 생각하고 그녀를 이해했고, 한장희의 무단 이탈을 함구하며 다시 복귀할 때까지 모든 프로젝트를 미루고 기다려 주기까지 했다"며 "이런 과거 경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 본인이 가수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고 소속사를 방문했을 때 소속사가 심사숙고 후 계약을 체결했던 것도 그 당시 한장희가 눈물을 보이며 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와 함께 향후에는 개인적 문란한 사생활이나 무단이탈 같은 불미스럽고 책임감 없는 행동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다함과 제 앞에서 굳게 약속을 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속사 측은 "한장희는 준비 기간과 활동 기간 중 사생활과 관련, 전혀 변함이 없다"고 사생활의 문란함을 폭로했습니다. 소속사는 "회사 안 밖으로는 온갖 입에 담기도 힘든 소문들이 떠돌아 여러 차례 주의를 주었고, 그럴 때마다 한장희는 다시는 그런 행동을 안하겠다는 대답만 되풀이 했다"며 "집에서 분가해 부모님이 얻어준 집에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확인 결과 남자 친구가 얻어준 집에서 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장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엘프녀'로 유명세를 탔던 인물인데요. 한장희와 소속사의 말 중 한 쪽은 거짓일텐데,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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