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적의음료 개발, 뇌세포 늘리고 노화 막아?

북한 기적의음료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온라인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최근 북한에서 뇌세포를 늘리고 피부 노화를 막는 '기적의 음료'를 개발했다는 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KCNA)을 인용 보도했다고 합니다.

7일 이 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모란봉 탄산 과일주스 조인트벤처'는 30여 종의 식물에서 축출한 60가지의 미량원소를 이용해 이같은 '기적의 음료'를 개발,지난 달 열린 평양 무역박람회에 전시했다는 것인데요.

'모란봉 탄산 과일주스 조인트벤처 관계자는 "이 음료는 의료계, 열전기소, 제련소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효과가 입증됐다"며 "중국, 독일 등의 비즈니스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음료가 뇌세포를 늘려 정신 향상을 도울 뿐 아니라 피부 주름과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산으로 무력해진 요소를 제거해 심장병도 예방한다"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의 관심도 대단한데요. 현재 '북한 기적의음료'는 다음 인기검색어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늙지않는 음료라니...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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