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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골로 북한 그리스에 무승부…우리는?

시사

by 편집국장 2010. 5.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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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골로 북한이 우리나라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 알타흐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북한과 그리스는 각각 2골씩을 터뜨리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리스는 전반 2분 카추라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20분 만에 북한의 정대세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전에도 그리스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하리스테아스의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한 골 더 앞섰지만, 정대세가 4분 뒤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인민루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정대세, 과연 명불허전이더군요.

북한은 다음달 1일 남아공에 입성해 나이지리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벌이고, 그리스는 다음 달 3일 스위스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 뒤 남아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와 같은 조인 나이지리아는 역시 오스트리아 바텐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한일전으로 보나 우리 경쟁팀들의 성적으로 보나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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