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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주마 대통령, 에이즈 여성 강간?

시사

by 편집국장 2010. 4.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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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 강간을 했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마 대통령은 4번째 에이즈(HIV 검사를 받아 그 결과를 요하네스버그의 한 병원에서 공개했는데요. HIV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마 대통령의 충격적인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과거에 HIV양성인 여성을 강간했다. 하지만 강간 직후 샤워를 했기 때문에 괜찮았던 것 같다"고 당당하게 추한 과거를 늘어놨다고 합니다.

주마 대통령의 여성편력은 이미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는 3명의 아내와 1명의 내연녀 그리고 약혼녀 1명까지 거느린 상태라네요. 뿐만아니라 이들 사이에서 낳은 아이만 해도 총 2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남아공은 내년 6월말까지 1500만명의 HIV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마 대통령 역시 이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검사를 받은 것이구요.

물론 문화의 차이가 있겠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남아공은 4명중 한명이 강간을 당했다고 응답했을 정도로 강간이 만연한데요. 이번 월드컵이 무사히 치뤄지고, 월드컵을 계기로 남아공도 조금은 달라졌으면 합니다.

[Culture & History/All over the World] - 2010 월드컵의 남아공, 4명 중 1명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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