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댄스 동영상, 춤이 한편의 영화?

재범 댄스가 화제입니다.

한국 비하 발언 파문으로 2PM과 한국을 떠난 박재범이 어제(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댄스 동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흑인 가수 B.O.B의 '낫 씽 온 유'(Nothing on you)를 부른 동영상 공개 후 이번이 두번째 동영상 공개입니다.

이 날 공개된 동영상에는 박재범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비보이 댄스팀 A.O.M(Art of Movement) 전 멤버 요시 라이트와 함께 미국 가수 드레이크의 '석세스풀'(Successful)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67초 가량의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박재범은 절도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춤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재범은 동영상에서 "여가 시간에 요시 라이트와 함께 협작한 것"이라며 "재미있게 보시길"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물론이고, 이 동영상을 접한 다른 네티즌들도 "춤이 한편의 영화 같다며"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여 그룹을 자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으며 이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25일 박재범의 영구 탈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재범의 탈퇴 이유에 대해서 JYP 측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온갖 추측만 난무했는데요. 어째튼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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