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데빌 런, 소녀시대의 섹시한 카리스마?

'블랙소시'로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소녀시대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Run Devil Run’가 벅스, 멜론, 도시락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내일 선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Run Devil Run’의 콘셉트는 이미 ‘Oh!’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예고편 형식으로 살짝 공개해 ‘블랙소시’로 불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일부터 ‘글램&시크룩’ 패션으로 변신한 멤버별 티저 사진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블랙소시라는 키워드는 늘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타이틀 곡 ‘Run Devil Run’은 신스팝(Synth pop)의 강하고 거친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녀시대 멤버들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노래입니다. 가사를 보면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단어로 표현해 곡이 가진 강렬함을 더욱 배가되는 느낌입니다. 

이 곡은 Busbee(미국), Alex James(영국), Kalle Engstrom(스웨덴) 등 다국적 작곡가들의 합작품으로 미국 신예 팝스타 케샤가 데뷔 전인 2008년 8월께 작곡가와의 친분으로 가이드 버전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케샤의 가이드 버전은 유튜브 사이트에 불법 유출돼 삭제 조치를 취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는데요. 어째튼 이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군요.

이번 타이틀 곡 분위기에 맞춰 파워풀하고 섹시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것 같은데요.
음악팬으로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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