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 영웅이 된 스피드 삼총사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찬란한 식탁’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지난 3일 녹화를 가진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는 이날 15년간의 우정과 사랑, 꿈과 도전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에 최초로 출연한 세 사람은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초등학교 시절 모태범이 이상화를 미워했던 사연, 모태범이 방황했던 시기에 이승훈과 이상화의 반응 등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절친스토리를 털어놓았습니다.
또 모태범이 이승훈을 위해 금메달을 따고서도 기쁨을 억눌렀던 사연과 모태범 때문에 이승훈이 눈물 맺혔던 이야기, 이상화 & 모태범 스캔들의 진실 등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는 소녀시대의 윤아, 유리, 비스트의 윤두준과의 깜짝 만남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영웅들의 예능출연을 나쁘게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들도 승리의 여운을 느낄 권리가 있고, 그들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들도 많기 때문에 이번 예능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휴식을 가진 후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계속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아참.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세 사람의 우정과 인생스토리는 5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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