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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썰매 대회, 상반신 완전히 드러내?

역사&문화/Meet with Cutlure

by 편집국장 2010. 2.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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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제 2회 누드 썰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합니다.

누드 썰매 대회의 규칙은 간단한데요. 참가자들은 하의 속옷과 신발만 신을 수 있고 상체는 완전히 드러내야 합니다.

노출 부담 속에도 대회는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대회에 참석한 선수는 총 30명으로 20대 젊은 남녀부터 70세의 노인까지 그 연령대도 다양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거지만 관중은 선수의 수를 압도했는데요. 현장에 모인 관중만 무려 14,00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관중들은 선수들이 움직일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한 남성 관중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옷 차림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내년에는 선수로 참가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는 이달 초 선전성을 문제로 삼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해 전세계적인 이벤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서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어째튼 자유로운 모습이 나쁘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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