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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대들, 성매매 확산…원인은?

시사

by 편집국장 2017. 11. 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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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원교’(援交)라고 불리는 청소년 성매매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홍콩신문인 문회보의 보도를 인용해 홍콩에서 원교가 10대 소녀들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녀들이 성매매에 뛰어든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금전적인 목적 때문입니다.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성매매도 상관없다는 어린 소녀가 늘고 있는 것이죠.

홍콩은 최근 몇 년간 원교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12세 소녀가 원교한 사실이나 16세 소녀가 파트너를 죽인 사건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에 홍콩 당국은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강좌를 열어 원교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원교에 대한 법적 처벌 우리나라와 달리 엄격한 편입니다. 13세 미만의 소녀와 성관계를 맺을 경우 최고 종신형에 처해진다고 합니다. 16세 이하일 경우 최고 징역 5년, 원교를 중개할 경우 최대 14년 동안 징역을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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