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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성희롱 논란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연예

by 편집국장 2010. 1.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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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를 성희롱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윤서인 웹툰 작가가 결국 보건복지가족부에 민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원을 접수한 사람들은 윤 작가를 상대로 "속옷만 입고 야릇한 포즈를 취한 여성의 그림과 '새해 맞아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라는 문구를 함께 기재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성행위를 연상케하여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서를 17일 복지부에 접수했다고 합니다.

또 이 블로그는 청소년들이 아무런 인증절차없이 이용이 가능해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른 유해매체물기준에 위반된다는 것인데요. 팬들은 "윤작가가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는지의 여부를 민원 의뢰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윤 작가는 지난 2일 한 포털사이트에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카툰을 올렸습니다. 이 카툰에는 일명 ‘숙녀시대’라고 칭해진 여러 명의 여성이 과거를 보는 장면과 새해를 맞아 떡방아를 찧는 장면을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카툰 속에 등장하는 숙녀시대는 의상과, 인물 묘사 등이 누가봐도 소녀시대였구요.

사실 문제의 윤서인 작가가 논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뿐이 아닙니다.
자신도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친일파가 되었을거라고 자랑스럽게 웹툰을 그리고, 일본에 몇 번 다녀온 것을 가지고 자신을 일본박사라 칭하며 일본 문화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찬양하고 옹호했죠. 반면 같은 상황의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심하게 폄하했습니다. 뿐만아니라  故 장자연씨에게는 젊은 나이에 죽어 미모를 간직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소녀시대 성희롱 논란도 가벼이 볼일이 아닙니다. 패러디도 좋지만 연예인이면 성희롱 대상이 되어도 참아야 하나요?

이번 논란을 비롯해 윤서인 작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반성을 촉구합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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